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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기준] 한 눈에 보는 한국경제 최근 동향

한국경제

by Money Log 2025. 1.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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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로그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1월을 기준으로 한 한국 경제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 한국경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 경제는 현재 대내외 환경 속에서 중요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고용, 물가, 재정, 금융, 민간 소비, 그리고 해외 경제까지 각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며 그 의미를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

 

참고로 이 글은 기획재정부가 1월 17일 발표한 자료 "2025년 1월 최근 경제동향"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Ⅰ. 종합 평가: 한국 경제의 현재 상태

1. 산업 활동의 전반적인 둔화

2024년 11월과 12월, 한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둔화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생산 활동이 감소하며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전산업 생산 감소:
    전월 대비 0.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주요 감소 요인으로는 광공업 생산서비스업 생산의 부진이 꼽힙니다.
      • 광공업 생산: 전월 대비 0.7% 감소. 이는 제조업 부문의 수출 둔화와 내수 약세가 주요 원인입니다.
      • 서비스업 생산: 전월 대비 0.2% 감소하며, 경기 둔화가 체감되고 있습니다.
    • 건설업 생산: 전년 동월 대비 12.9%라는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함께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소매판매의 증가와 한계: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점은 여전히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고물가와 금리 부담이 소비 활동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2. 경제 심리의 약화

  • 소비자심리지수(CSI)는 2024년 12월 88.4로, 전월보다 12.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이는 소비자들이 경기와 물가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 부담도 소비 심리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기업심리지수(CBSI): 기업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는데요.
    • 2024년 12월 기준 실적 지수는 87.0, 2025년 1월 전망 지수는 82.4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수출 증가의 긍정적 신호

2024년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 반도체와 IT 품목의 수요가 증가하며 한국 수출의 회복세를 이끌었는데요. 이는 글로벌 기술 수요의 반등과 맞물린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자동차, 철강 등 일부 제조업 품목의 수출은 여전히 부진하며 산업별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Ⅱ. 부문별 상세 분석

1. 고용: 회복되지 못한 고용시장

2024년 12월,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완만하게 회복되던 고용시장이 다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취업자 수 감소:
    2024년 12월 기준 취업자 수는 280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만 명 감소했습니다.
    • 이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 주요 산업 부문에서의 고용 둔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입니다.
  • 고용률 하락:
    61.4%로 전년 동월 대비 0.3%p 감소했습니다.
    • 특히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이 연령대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21.7만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높은 청년 실업률로 이어져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산업별 고용 현황:
    • 제조업: △9.7만 명 감소.
      • 제조업의 고용 감소는 세계 경제 둔화와 수출 경쟁 심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 서비스업: +17.7만 명 증가.
      • 증가했지만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로 전환되며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 건설업: △15.7만 명 감소.
      • 건설업 고용 감소는 국내 주택 경기 하락과 공공사업 투자 감소가 주된 원인입니다.
  • 고용 형태별 변화:
    • 상용직은 18.7만 명 증가하며 고용 안정성을 보였지만,
    • 임시직(△8.6만 명 감소)일용직(△15.0만 명 감소)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이 클수록 기업들이 비정규직 고용을 줄이는 경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 물가: 안정적 상승 속 불확실성

2024년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하며 전월(1.5%)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며 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특히 채소류와 수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과일 가격의 하락폭은 줄어들었습니다.
  • 석유류 가격 반등:
    오랜 하락세를 이어가던 석유류 가격이 전월 대비 1.0%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환율 상승과 2023년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생활물가지수: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2% 상승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2.9% 상승하며 신선 과실의 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점이 반영되었습니다.

3. 재정: 늘어나는 적자와 정부의 대응

2024년 11월 기준, 관리재정수지81.3조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무려 16.4조 원 확대되었으며, 이는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와 세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통합재정수지△28.2조 원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8.7조 원 증가했습니다.
    • 이는 정부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적 재정 집행이 크게 증가한 결과입니다.

4. 금융·외환 시장

  • 주식시장: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부담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 환율:
    원화 약세가 지속되며 2024년 12월에도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부동산 시장:
    • 매매가격: △0.07% 하락하며 약세로 전환.
    • 전세가격: 상승폭 축소(11월 +0.09% → 12월 +0.01%).

 

마무리하며

 

2025년의 한국 경제는 도전과 기회가 맞물려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경기 둔화, 물가 상승, 재정 적자와 같은 난제들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지만, 수출 회복과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경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 경제는 고용 안정화, 물가 관리, 그리고 소비와 투자 심리의 회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국민, 기업, 정부가 서로 손을 맞잡고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야 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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